예수와 가야바(29) 예수 잘 믿으면 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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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규 댓글 0건 조회 2,833회 작성일 24-03-21 20:42본문
I. “예수 믿는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1. 세상에서 보상이 없다.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아들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서 절하며, 무엇인가를 청하였다.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무엇을 원하십니까?’ 여자가 대답하였다. ‘나의 이 두 아들을 선생님의 나라에서,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해주십시오.’”(마 20: 20-21).
1)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 살로메(Salome)는 예수의 이모다. 그녀는 물심양면으로 예수를 지원해 왔다. 이제 보상받을 때가 왔다.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가서 왕이 되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좋은 자리가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져야 했다.
예수는 그들에게 되물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실 수 있는가?” 그들은 주저없이 대답했다.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는 대답했다. “너희는 정말로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나의 좌우에 앉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실 것이다”(마 20: 22-23).
2) 예수는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 첫째, 나를 믿고 따른 다는 것은 나의 잔, 즉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둘째, 이 세상에서 어떠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셋째, 하늘에서 보상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내가 바라는 보상이 아닐 수 있다. 즉 예수 믿으면 예수처럼 고생하다가 예수처럼 죽는다는 것이다.
3) 예수를 잘 믿으면 믿을수록 이 세상에서의 어떠한 보상도 포기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말했다. “그렇다면 내가 받을 보수(reward)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때 값 없이 전하는 것과 나의 당연한 권리를 쓰지 않는 그것입니다”(고전 9: 18, 새번역). 자신의 보상은 "어떠한 보상도 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 즉 복음을 전하는 그 자체다"는 뜻이다. 죄인의 괴수와 같은 자신을 용서하시고 직분을 맡겨 주신 것 자체가 보상이요, 나아가서 자신에게는 하늘의 보상이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주의 종들에게 귀감이 된다.
2. 세상에서 출세하지 못한다.
1) 다른 제자들이 야고보와 요한의 이런 태도를 보고 화를 냈다. 이들을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까”는 문제로 다툰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금 예수는 십자가를 지러 가는 길이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성공을 위해 스승 앞에서 다투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최후의 만찬자리에서도 이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다(눅 22: 24).
2) 예수는 그 때마다 강조했다.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즉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섬기는 종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출세와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내가 바라는 지위, 권력, 명예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사도 바울은 예수의 가르침을 깨달았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할 마음이 있었다. 그렇지만 인간이 어찌 하루 아침이 될 수 있었을까? 그래서 그는 수도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rubbish)”로 여기면서 포기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다(빌 3: 8). 그는 오직 예수 한 분만을 원했던 것이다.
3. 오히려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마 16: 24-25).
1) 베드로는 신앙고백을 하고 예수의 칭찬까지 받았지만 자신을 포기하지 못 했다. 자신의 스승이 죽으러 간다고 하자,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스승을 붙들었다. 스승이 죽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자신은 누구에게 보상을 받을까? 예수는 그를 보고, 하나님의 일을 망치는 사탄이라고 했다(마 16: 23). 멋지게 신앙고백을 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예수를 움직이려고 했다. 그는 스승이 부활하신 다음에야 비로소 예수를 따는다는 것의 의미를 알았다.
2)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처럼 살다가 예수처럼 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신을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했다. 자신의 생명까지 버리지 않으면 예수를 따를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끝까지 따를 수는 없다. 끝까지 따르지 않을 사람이 왜 따라가는가?
II. 예수 잘 믿으면 성공할 수 없다
1. 예수의 가르침 속에는 “예수를 잘 믿으면 성공한다”는 내용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동시에 이와 비슷한 어떠한 언질도 없다. 예를 들면, “예수 잘 믿으면 복 받는다”. “예수 잘 믿으면 돈 잘 벌 수 있다”. “예수 잘 믿으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예수 잘 믿으면 세상에서 보상을 포기해야 한다”. “예수 잘 믿으면 세상에서 출세하지 못한다”. “예수 잘 믿으면 심지어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
2.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1) 세상에는 예수 믿지 않지만 성공한 사람이 많이 있다. 오히려 예수 믿고 성공한 사람보다 더 많다. 왜냐하면 예수를 제대로 믿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점점 더 그렇게 될 것이다.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만약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신앙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한국의 정치인들 가운데 크리스찬들이 많이 있었다. 목사도 있었고 장로도 있었다. 나는 이들 가운데 초지일관 예수를 제대로 믿었던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할 수 없다. 정치 한 번 하고 신앙 버린 경우는 보았다. 지금의 세상에서 신앙 양심을 지키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오히려 돈 벌고 신앙 버린 사람을 보기 쉬울 것이다.
2) 이런 세상에서 크리스찬들은 믿음으로 성공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예수의 가르침과는 전혀 맞지 않는 요구 사항이다.
3. 그렇다면 “예수 잘 믿으면 성공한다”는 믿음이 왜 생겨났을까? 다음 글에서 살펴보자.
1. 세상에서 보상이 없다.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아들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서 절하며, 무엇인가를 청하였다.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무엇을 원하십니까?’ 여자가 대답하였다. ‘나의 이 두 아들을 선생님의 나라에서,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해주십시오.’”(마 20: 20-21).
1)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 살로메(Salome)는 예수의 이모다. 그녀는 물심양면으로 예수를 지원해 왔다. 이제 보상받을 때가 왔다.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가서 왕이 되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좋은 자리가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져야 했다.
예수는 그들에게 되물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실 수 있는가?” 그들은 주저없이 대답했다.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는 대답했다. “너희는 정말로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나의 좌우에 앉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실 것이다”(마 20: 22-23).
2) 예수는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 첫째, 나를 믿고 따른 다는 것은 나의 잔, 즉 십자가를 지는 것이다. 둘째, 이 세상에서 어떠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셋째, 하늘에서 보상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내가 바라는 보상이 아닐 수 있다. 즉 예수 믿으면 예수처럼 고생하다가 예수처럼 죽는다는 것이다.
3) 예수를 잘 믿으면 믿을수록 이 세상에서의 어떠한 보상도 포기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말했다. “그렇다면 내가 받을 보수(reward)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때 값 없이 전하는 것과 나의 당연한 권리를 쓰지 않는 그것입니다”(고전 9: 18, 새번역). 자신의 보상은 "어떠한 보상도 없이 복음을 전하는 것, 즉 복음을 전하는 그 자체다"는 뜻이다. 죄인의 괴수와 같은 자신을 용서하시고 직분을 맡겨 주신 것 자체가 보상이요, 나아가서 자신에게는 하늘의 보상이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주의 종들에게 귀감이 된다.
2. 세상에서 출세하지 못한다.
1) 다른 제자들이 야고보와 요한의 이런 태도를 보고 화를 냈다. 이들을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을까”는 문제로 다툰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금 예수는 십자가를 지러 가는 길이다. 그럼에도 제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성공을 위해 스승 앞에서 다투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최후의 만찬자리에서도 이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다(눅 22: 24).
2) 예수는 그 때마다 강조했다.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즉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섬기는 종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출세와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내가 바라는 지위, 권력, 명예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사도 바울은 예수의 가르침을 깨달았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할 마음이 있었다. 그렇지만 인간이 어찌 하루 아침이 될 수 있었을까? 그래서 그는 수도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배설물(rubbish)”로 여기면서 포기하는 연습을 했던 것이다(빌 3: 8). 그는 오직 예수 한 분만을 원했던 것이다.
3. 오히려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마 16: 24-25).
1) 베드로는 신앙고백을 하고 예수의 칭찬까지 받았지만 자신을 포기하지 못 했다. 자신의 스승이 죽으러 간다고 하자,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스승을 붙들었다. 스승이 죽으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자신은 누구에게 보상을 받을까? 예수는 그를 보고, 하나님의 일을 망치는 사탄이라고 했다(마 16: 23). 멋지게 신앙고백을 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예수를 움직이려고 했다. 그는 스승이 부활하신 다음에야 비로소 예수를 따는다는 것의 의미를 알았다.
2) 예수를 잘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처럼 살다가 예수처럼 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신을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고 했다. 자신의 생명까지 버리지 않으면 예수를 따를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끝까지 따를 수는 없다. 끝까지 따르지 않을 사람이 왜 따라가는가?
II. 예수 잘 믿으면 성공할 수 없다
1. 예수의 가르침 속에는 “예수를 잘 믿으면 성공한다”는 내용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동시에 이와 비슷한 어떠한 언질도 없다. 예를 들면, “예수 잘 믿으면 복 받는다”. “예수 잘 믿으면 돈 잘 벌 수 있다”. “예수 잘 믿으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예수 잘 믿으면 세상에서 보상을 포기해야 한다”. “예수 잘 믿으면 세상에서 출세하지 못한다”. “예수 잘 믿으면 심지어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
2.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1) 세상에는 예수 믿지 않지만 성공한 사람이 많이 있다. 오히려 예수 믿고 성공한 사람보다 더 많다. 왜냐하면 예수를 제대로 믿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점점 더 그렇게 될 것이다.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 만약 대통령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신앙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한국의 정치인들 가운데 크리스찬들이 많이 있었다. 목사도 있었고 장로도 있었다. 나는 이들 가운데 초지일관 예수를 제대로 믿었던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할 수 없다. 정치 한 번 하고 신앙 버린 경우는 보았다. 지금의 세상에서 신앙 양심을 지키면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오히려 돈 벌고 신앙 버린 사람을 보기 쉬울 것이다.
2) 이런 세상에서 크리스찬들은 믿음으로 성공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고 있다. 예수의 가르침과는 전혀 맞지 않는 요구 사항이다.
3. 그렇다면 “예수 잘 믿으면 성공한다”는 믿음이 왜 생겨났을까? 다음 글에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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